앤디(27)가 지난 11월 29일 중국 칭다오 인민회당에서 단독팬미팅 “ANDY in QingDao 2008 for my sweeties'(앤디 인 칭다오 2008 포 마이 스위티스)를 개최, 2000석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팬미팅에서 앤디는 수익금의 일부를 주최사인 한솔국제문화중심유한공사와 함께 중국 홍십자의 심장병 어린이 돕기에 기부해 본 행사인 팬미팅에 앞서 중국 홍십자(적십자)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솔로 활동을 하며 올해 무한, 상하이에 이어 세번째로 중국을 방문한 앤디는 중국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심장병 어린이 돕기에 동참, 사랑나눔을 실천해 중국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팬미팅이 끝난 후 산동성 지역의 유력 일간지인 청도조보, 반도도시보, 도시편민보 등은 '앤디가 청도에서 오렌지 폭풍을 일으켰다' '1인의 신화를 창조하다' 라며 공연장의 뜨거운 열기와 함께 이번 팬미팅을 주요 뉴스로 다뤘다. 또 칭다오 방송인 QTV에서는 앤디의 감사패 수여식을 방송하며 한류스타의 선행으로 청도 한인 문화 교류가 활발해 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앤디의 방문으로 인해 중국 칭다오 국제 공항에서는 공항이 생긴 이후 처음으로 많은 인원이 몰려 공항 관계자와 공안당국이 입국 당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비상사태가 벌어지는 진풍경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 29일 중국 칭다오 팬미팅을 마친 앤디는 뮤지컬 ‘싱글즈’와 12월 22, 23일 'ANDY 2008 Christmas Special'(앤디 2008 크리스마스 스페셜) 일본 팬미팅을 통해 국내외 팬들을 꾸준히 찾는다. happy@osen.co.kr 감사패 받는 앤디/티오피 미디어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