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빈, ‘사랑해 울지마’서 가수로 카메오 출연
OSEN 기자
발행 2008.12.02 09: 09

최근 데뷔 2년 만에 디너쇼를 준비 중인 가수 박현빈이 MBC TV 일일드라마 ‘사랑해 울지마’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박현빈은 한 잡지사에서 객원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주인공 미수(이유리 분)의 인터뷰 상대인 연예인으로 등장한다. 특히 이유리가 박현빈을 인터뷰 하는 장면에는 실제 박현빈의 매니저도 함께 출연해 리얼함을 더할 예정이다. 이미 KBS ‘사랑과 전쟁’과 MBC ‘아현동 마님’을 통해 연기를 경험한 박현빈은 “연기는 너무 어렵다”며 “관객들과 눈 마주치면서 노래를 부르다가 전혀 다른 세계인 촬영장에서 시청자들과 만나려고 하니 모든 행동들이 어색하기만 하다. 하지만 나의 깜짝 출연이 ‘사랑해 울지마’의 인기몰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출연 소감을 밝혔다. 감독은 모니터에 비춰진 박현빈의 모습을 보고 “멋있다, 마치 커피 CF같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박현빈 역시 스태프의 칭찬에 힘입어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박현빈이 깜짝 카메오로 출연한 ‘사랑해 울지마’는 5일 오후 8시 1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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