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손범규 아나운서, 제 20회 한국어문상 대상
OSEN 기자
발행 2008.12.02 11: 35

SBS 손범규(40) 아나운서가 제 20회 한국어문상 대상을 수상한다. 한국어문상은 우리말과 글의 발전에 뚜렷한 공로가 있거나 우리말 연구에 많은 업적을 남긴 사람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한국어문교열기자협회(회장 손진호)가 신문, 방송 회원사의 회원 및 어문관련단체, 학계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다. 아나운서활동을 하면서 국어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손 아나운서는 국립국어원과의 방송언어 연구, 국립국어원의 ‘표준어 사정위원’, 한글학회의 ‘우리말 지킴이’이외에도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우리말 교실’, 인하대 호서대대학원에서의 방송언어 강의 등의 활동을 통해 표준어의 전파와 친근한 사용에 앞장 서왔다. 제 20회 어문상 시상식은 11일 저녁 7시 30분, 한국 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 프레스클럽에서 열린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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