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회를 맞는 ‘대한민국 영화대상’의 축하 무대에 비, 빅뱅, 자우림이 총 출동해 화려한 무대를 펼친다. 오는 4일 오후 5시 50분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생방송으로 열리는 ‘대한민국 영화대상’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배우 송윤아가 단독 진행을 맡는다. 매년 그 해를 대표하는 최고의 가수들이 특별한 공연을 연출해 화제가 됐던 가운데 올해는 비, 빅뱅, 자우림과 MC 송윤아의 깜짝 무대가 준비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년 영화제에서 여배우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비는 올해 6명의 댄서와 함께 케이크를 형상화한 무대에서 색시한 ‘봉 춤’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2008 최고의 아이돌 빅뱅은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을 연상케 하는 다섯 색깔의 카우보이로 변신할 예정이며, 자우림은 ‘모던보이’에서 김혜수가 선보인 ‘개여울’을 김윤아 특유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선사한다. 한편 ‘대한민국 영화대상’의 MC 송윤아는 DJ KOO와 50명의 댄서들과 함께 환상의 테크토닉 무대를 선보인다. 송윤아는 이번 무대를 위해 45일간 비밀리에 테크토닉 연습에 매진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로 7회를 맞으면서 영화인과 관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자리 잡은 ‘대한민국 영화대상’은 오는 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오후 5시 50분부터 생방송으로 열린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