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김나영, 진심으로 이휘재 좋아한다”
OSEN 기자
발행 2008.12.03 01: 26

현영이 방송에서 공개 애정공세 중인 김나영이 진심으로 이휘재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현영은 2일 방송된 KBS 2TV ‘상상플러스 시즌2’에 출연해 김나영과 이휘재를 커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현영은 자신의 꿈을 “좋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는 것”이라고 했지만 MC들은 짓궂게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응수했다. 이어 현영은 “요즘 커플 연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시작하는 사랑을 바라보고 있으면 같이 즐겁고 힘이 난다”고 했다. 현영은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MC를 맡고 있다. 이어 “요즘 김나영과 이휘재를 연결 시켜주기 위해 힘쓰고 있다. 김나영이 진짜 이휘재를 좋아한다”며 “한번은 이휘재 술에 잔뜩 취하게 한 다음 핸드폰을 숨겼다. 그 사실을 모르고 그냥 집에 가더라. 나중에 핸드폰 돌려준다는 핑계로 두 사람이 만나 데이트 하길 바랐다. 김나영은 진짜 데이트 하는 것처럼 옷도 신경써서 입고 준비를 해 갔는데 이휘재는 대뜸 ‘핸드폰!’ 이라고 손을 내밀었다. 이후 ‘고맙다’는 말만 하고 바로 집으로 들어가버렸다”며 안타깝지만 웃음터지는 사연을 공개했다. 한편 김나영은 이휘재가 진행하고 있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세바퀴’에 출연해 “집에 가면 자꾸 생각한다. 휘재 오빠 저랑 만나실래요?”라고 깜짝 고백했다. 이후 ‘대결 노래가 좋다’에서는 “서로 마음을 열어가고 있는 상태다”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이 같은 공개 구애가 “홍보성 아니냐”는 의혹을 사기도 했다. miru@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