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출연 '상플2', 두 자릿수 시청률 상승
OSEN 기자
발행 2008.12.03 08: 06

화요일 심야의 유일한 예능 프로그램 KBS 2TV '상상플러스 시즌 2'가 한 자릿수 시청률의 오랜 부진을 깨고 2일 11.8%(AGB닐슨 조사)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게스트로는 MC이자 배우, 가수로 활동중인 현영을 비롯해 휘성과 테이가 함께 출연해 이야기 보따리를 풀었다. 베이징올림픽 연예인 응원단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던 현영은 자신의 세번째 싱글 앨범 발매 사실을 밝혔다. 현재 '대결 노래가 좋다'에서 여성 투톱 MC로 나서고 있는 김성은과 노래 삼매경에 빠져든 모습에 MC 신정환이 "소리 소문없이 3집 앨범을 내지 않았느냐"고 현영에게 질문을 던진 것. 이에 현영은 “음반 하나 내는 데 일주일도 안 걸린다”며 바쁜 일정 와중에도 최근 3집 앨범까지 낸 사실을 알렸다. ‘누나의 꿈’ ‘연애혁명’ 등에 이은 새 앨범의 타이틀은 발라드 '문라잇 걸'. MC 탁재훈이 즉석에서 신곡을 불러달라고 요청하자 그녀는 “라이브 가수가 아니기 때문에 립싱크 하겠다”며 스튜디오에서 립싱크로 노래를 불러 주위를 놀라게 했다. “라이브를 해야 하는 무대가 있으면 어쩔 것이냐”는 MC들의 돌발 질문에 현영은 “그런 자리는 안 간다”고 단호히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mcgwir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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