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인2’ 내년 6월 방영…주인공 김정우 역에 지성 낙점
OSEN 기자
발행 2008.12.03 16: 12

기획 때부터 화제를 모아왔던 ‘올인2’가 ‘꾼들의 나라(가제, 최완규 극본, 유철용 연출)’라는 이름으로 내년 6월 SBS에서 방영된다. 주인공 김정우 역에는 전작인 ‘올인’으로 스타덤에 오른 지성(31)이 낙점됐다. 드라마 관계자는 3일 통화에서 “‘올인2’가 ‘꾼들의 나라’라는 제목으로 내년 6월 방영된다”며 “수목드라마로 방영될 예정이며 주인공에 지성이 낙점됐다”고 밝혔다. 지성을 제외한 나머지 출연진 캐스팅에 대해서는 “내년 1월이 첫 촬영이어서 서두르진 않고 있다”며 “해외로케도 생각 중”이라고 전했다. 총 24부작으로 방영될 ‘꾼들의 나라’는 전작인 ‘올인’의 유철용 PD와 최완규 작가가 다시 손을 잡아 눈길을 모은다. 지성이 맡은 김정우는 1960년대 깡패와 해녀 사이에 태어난 사생아로 열네 살 때 엄마를 잃고 고아원으로 보내져 세상을 삐딱하고 반항적으로 살게 되는 인물이다. ‘꾼들의 나라’는 제주도와 서귀포시의 지원 아래 제작될 예정이며, 서귀포 항을 중심으로 제주와 서귀포시 전역에 걸쳐 아름다운 풍광과 산업이 드라마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yu@osen.co.kr ‘올인’에 출연했을 당시의 지성. /‘올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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