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민(22, 프리드리히스하펜)이 9득점을 기록하며 득점세가 다소 주춤한 가운데 팀은 완승을 거뒀다. 문성민은 4일(한국시간) 새벽 프리드리히스하펜 FN 아레나에서 열린 2008-2009 분데스리가 네츠호퍼스 KW와 경기에 선발 출전해 9득점을 올리며 팀의 3-0(25-21 25-19 25-18) 승리를 이끌었다. 문성민은 이 날 경기 전까지 리그서 6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공격성공률 44%에 그치며 상대에 공격이 자주 막혀 9득점에 그쳤다. 문성민은 데뷔전에서 9득점, 이어 7득점을 기록한 뒤 분데스리가에 적응하며 꾸준히 3경기 연속 15득점을 올린 바 있다. 7rhdwn@osen.co.kr [디지털무가지 OSEN 펀&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