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채병룡, 6일 문학에서 화촉
OSEN 기자
발행 2008.12.04 08: 29

SK 투수 채병룡(26)이 화촉을 밝힌다. 채병룡은 오는 6일 오후 2시 인천 문학월드컵 컨벤션센터 3층 문학홀에서 동갑내기 신부 송명훈(26) 양과 결혼한다. 올해 27경기에 출장, 10승 2패 2.70의 방어율을 기록한 채병룡은 승률왕 타이틀을 거머쥐며 SK의 대표적인 우완투수로 발돋움했다. 송 양은 의상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재원으로 채병룡과 고교시절부터 10년 넘게 교제해오다 평생의 반려자가 됐다. 채병룡은 지난 10월 5일 히어로즈와의 정규시즌 최종전이 끝난 직후 문학구장 응원단상에서 공개 프러포즈를 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몰디브로 4박 6일간 신혼여행을 다녀 올 예정이며 서울 방화동에 신접 살림을 꾸린다. letmeout@osen.co.kr SK 와이번스 제공. [디지털무가지 OSEN 펀&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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