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4집 ‘MIROTIC’이 46만장의 판매량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MIROTIC’은 지난 11월 30일까지 온라인에서 16만3346장, 오프라인 매장 30만3468장 등 총 46만6814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로써 동방신기는 2008년 단일앨범 사상 최고음반판매량을 기록, 2006년에 이어 두 번째 음반킹을 차지함은 물론 지난 2004년 48만장이 판매된 서태지 7집 이후 최다판매량 기록을 세우는 주인공이 됐다. 특히, 이는 2006년 음반킹에 오른 동방신기 3집 ‘“O”-正.反.合.’ 35만장(2006년 12월 31일 기준) 최고기록도 훨씬 앞지른 수치이며 지난 2007년 최다음반판매량이 19만장에 그칠 만큼 가요계의 불황이 심각한 상황에서 이뤄낸 결과라는 점에서 더 눈길을 모은다. 동방신기 4집은 한국은 물론 일본, 대만, 태국 등 아시아 각국에서도 발매되자마자 음반판매차트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이기도 했다. 동방신기는 “1년 7개월 만에 발표한 앨범이 여러분께 큰 사랑을 받아 정말 기쁘고 항상 우리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방신기는 5일 KBS 2TV ‘뮤직뱅크’, 6일 MBC ‘쇼!음악중심’, 7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후속곡 '롱 넘버'(Wrong Number)를 들려준다. happy@osen.co.kr [디지털무가지 OSEN 펀&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