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에 앞장서 온 ‘대한민국 구석구석 테마여행’이 6일 전남 순천만으로 시민들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 주관으로 진행되는 ‘제3회 대한민국 구석구석 테마여행’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발전에 힘쓰는 행사로 자리잡았다. ‘제3회 대한민국 구석구석 테마여행’에서는 생태관광지로 주목받는 순천만과 여수의 일출명소 향일암, 활기찬 여수 어시장 등을 둘러볼 계획이다. 이번 테마여행은 시민들과 유인촌 장관이 동행할 예정이다. 생태관광, 자전거여행, 이웃돕기의 테마여행 순천만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연안습지로 2007년 “대한민국 구석구석-여기가 어디지?”라는 광고에서 아름다운 풍경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순천만의 갯벌에 다양한 생물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천연기념물 흑두루미 등 희귀 조류의 서식지로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생태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는 순천만과 여수의 일출명소 향일암, 여수 어시장등을 탐방하는 이번 여행에서는 동천(東川)변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며, 순천만에서는 배를 타고 철새를 탐조한다. 3회째 진행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테마여행’은 시민들의 여행 참가비 일부를 방문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해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테마여행의 참가자는 저렴하고 알찬 국내여행에 추억을 남기고 어려운 이웃까지 돕는 훈훈함까지 더했다. ‘제3회 대한민국 구석구석 테마여행’의 순천만 여행도 어김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장애인 시설을 방문했던 지난 1, 2회 테마여행에 이어 이번 3회 여행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찾아 필요한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제3회 대한민국 구석구석 테마여행’은 인터넷을 통해 일반인 약 100명을 모집하며, 참가 신청은 4일까지 한국관광공사 사이트(http://www.visitkorea.or.kr)에서 할 수 있다. jin@osen.co.kr ‘1회 사랑의 장바구니 여행’의 복지시설 물품기부 현장. [내 손안의 스포츠신문 OSEN 펀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