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림의 김윤아가 대한민국영화대상에 열창을 해 관계자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4일 오후 5시 50분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대한민국 영화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김윤아는 올해 최고의 영화음악을 들려드리겠다는 오상진 아나운서의 소개에 이어 무대에 등장했다. 김윤아는 첫 곡으로 김혜수 박해일 주연의 영화 ‘모던보이’의 OST 의 곡을 고혹적으로 불러 많은 박수를 받았다. 두 번째 곡으로는 영화 ‘고고 70’의 OST인 를 경쾌한 리듬에 맞춰 열창을 했다. 특히 ‘고고 70’의 방준석 음악감독이 음악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윤아 외에도 영화 ‘추격자’의 OST인 을 퍼니 밴드와 윈드 오케스트라가 연주해 감미로운 선율을 들려줬다. 대한민국 영화대상의 장편 수상작(자) 선정을 위한 인터넷 투표는 지난 11월 14일부터 12월 4일까지 1000명의 심사위원을 대상으로 MBC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됐다. 시상식은 배우 송윤아 단독으로 진행됐으며 총 19개 부문에 걸쳐 시상됐다. crystal@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