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감독, 영화대상 신인감독상-각본상 수상
OSEN 기자
발행 2008.12.04 19: 51

나홍진 감독이 영화 ‘추격자’로 제7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 각본상을 수상했다. 4일 오후 5시 50분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대한민국 영화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나홍진 감독은 영화 ‘추격자’로 각본상을 받았다. 이날 나 감독은 신인 감독상도 수상해 2관왕에 올랐다. ‘추격자’는 전직 형사와 연쇄살인마의 쫓고 쫓기는 한판 추격적을 다룬 범죄 스릴러물로 탄탄한 시나리오와 빠른 호흡, 배우들의 호연으로 호평을 받았다. ‘추격자’로 입문한 나홍진 감독은 백상 예술대상의 영화부문 대상과 신인 감독상, 대종상영화제의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 등을 차지하며 올 한해 각 종 영화제에서 주요 부문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대한민국 영화대상의 장편 수상작(자) 선정을 위한 인터넷 투표는 지난 11월 14일부터 12월 4일까지 1000명의 심사위원을 대상으로 MBC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됐다. 시상식은 배우 송윤아 단독으로 진행됐으며 총 19개 부문에 걸쳐 시상됐다. crystal@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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