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 영화대상 차분한 진행 '합격점'
OSEN 기자
발행 2008.12.04 21: 01

배우 송윤아(35)가 제7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 단독 MC를 맡아 차분하게 진행을 이끌어 눈길을 끌었다. 4일 오후 5시 50분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대한민국 영화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송윤아는 처음부터 시종일관 차분하고 안정감 있게 진행을 했다. 특히 이날 송윤아는 2부 오프닝 무대에서 테크토닉을 50명의 댄서들과 선보여 환호성을 이끌어 냈다. MBC 관계자는 “송윤아 특유의 차분하고 조리 있는 말투와 뛰어난 상황 대처능력, 그리고 지난 5년간 보여준 높은 신뢰도로 인해 2년 연속 단독 MC를 맡기게 됐다”는 배경을 밝힌 바 있다. 지난 2003년 배우 안성기와 함께 ‘제 2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안정감 있는 진행을 보여온 송윤아는 ‘대한민국 영화대상’과 무려 6회를 함께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영화대상의 얼굴로 자리 잡아 왔다. 대한민국 영화대상의 장편 수상작(자) 선정을 위한 인터넷 투표는 지난 11월 14일부터 12월 4일까지 1000명의 심사위원을 대상으로 MBC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됐다. 시상식은 배우 송윤아 단독으로 진행됐으며 총 19개 부문에 걸쳐 시상됐다. crystal@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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