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음악 차트 3주 연속 1위
OSEN 기자
발행 2008.12.04 21: 44

겨울 발라드의 선두주자로 백지영(32)이 승승장구 하고 있다. '총 맞은 것처럼'이라는 다소 직설적인 제목과 가사, 독특한 음색을 무기로 백지영은 3주 연속 벅스차트(11월 27일~12월 3일)에서 정상을 지켰다. 백지영이 피처링한 나몰라 패밀리의 '붙잡아도'는 벅스차트 2위로 진입하면서 백지영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럼블피쉬의 리메이크곡 ‘비와 당신’은 이번주 4위로 올라오며 오랜만에 혼성밴드의 힘을 보여줬다. 이현도가 프로듀싱을 맡은 엠투엠은 이번주 7위로 벅스차트에 데뷔하며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백지영과 더불어 발라드 강세를 보였던 테이(1계단)와 이수영(5계단)은 순위가 떨어졌고 빠른 댄스곡을 주도했던 빅뱅(1계단), 원더걸스(4계단), 브라운아이드걸스(3계단) 역시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17위)는 앨범을 발표한지 1년 가까이 지났지만 최근 알렉스, 서인영, 태연 등이 불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진실의 애창곡으로 알려지는 한편 애절한 가사와 멜로디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몰리면서 '애인 있어요'는 벅스차트에서 3주째 상승세를 기록했다. happy@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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