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시즌3’이 평일 예능으로서는 따라올 프로그램이 없을 정도로 시청률 독주하며 ‘이름값’을 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는 18.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 분보다 4.3%포인트나 상승한 수치며 동시간대 시청률에서 절대적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같은 시간 방송된 MBC ‘불만제로’와 SBS ‘연애시대’는 ‘해피투게더’와 경쟁이 무색할 정도다. 그나마 교양 프로그램인 ‘불만제로’는 10.3%의 시청률로 나름대로 선전하고 있지만 ‘연애시대’는 4.2%로 체면치레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해피투게더’의 시청률은 평일 예능 중에서도 단연 으뜸이다. 월요일 심야 토크쇼 SBS ‘야심만만 예능 선수톤’,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KBS 2TV ‘미녀들의 수다’와 화요일 KBS 2TV ‘상상플러스 시즌2’는 모두 10%대 초반의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수요일 MBC ‘황금어장’도 13~14%대의 시청률에 머물고 있다. 평균 20%가 넘는 주말 예능은 존재하지만 평일 심야 예능은 인기에 비해 시청률이 낮은 편이다. 때문에 ‘해피투게더’의 시청률은 더욱 독보적이다. 한편 이날 게스트로는 이수근, 은지원, 이수영, 김소연 등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miru@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