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의 취미? 다양한 종류의 금 모으기
OSEN 기자
발행 2008.12.05 10: 55

최근 6집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하고 있는 가수 휘성이 특이한 취미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MBC TV ‘오늘밤만 재워줘’의 주부 4인방 이경실, 김지선, 유채영, 강수정은 세 번째로 휘성의 집을 습격했다. 집안 곳곳을 구경하던 MC들은 금으로 된 여러 가지 물건에 대해 의문을 품었고 이에 휘성은 취미가 ‘금 수집’이라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휘성은 “사주역학에 관심이 많은데 사주에 금 기운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난 후 황금 장미부터 황금 소까지 다양한 종류의 금을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방송을 통해 빨간 원형 침대와 하트 모양의 잠옷, 예전 여자친구에게 받았던 티셔트, 소원이 적힌 비밀나무 등 독특한 물건들에 담긴 사연을 공개했다.
이 날 프로그램에 깜짝 출연한 휘성의 어머니는 “휘성이 판,검사가 됐으면 하는 바람에 매를 들면서까지 엄하게 키웠는데 결국 음악에 대한 열정을 꺾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휘성은 또 “새벽에 택시 일을 나가시는 아버지를 보고 뒤에서 많이 울었다”며 “가수 활동을 하면서 번 돈으로 아버지께 택시를 선물해 드렸을 때 뿌듯했다”고 전했다.
휘성의 음악 세계와 솔직한 모습 등이 공개될 ‘오늘밤만 재워줘’는 5일 밤 11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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