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주혁(36)이 공개 연인인 탤런트 김지수(36)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김주혁은 최근 SBS ‘야심만만2-예능선수촌’에 출연해 김지수와의 5년간의 열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김주혁은 “1년에 한 번씩 여자친구와 건강검진을 같이 받는다”고 밝히며 “올해 10월에도 어김없이 함께 병원을 찾았다”고 덧붙여 두 사람의 변함없는 애정을 짐작케 했다. 김주혁은 뒤가 뚫린 난감한 검사복을 입어야 하는 대장내시경 검사와 위장 내시경 검사를 한꺼번에 받다가 겪은 민망한 사건 등 김지수와 건강검진을 하면서 생긴 에피소드들을 공개해 큰 웃음을 줬다. 결혼에 대한 MC들의 질문에 대해서는 “서로가 점점 더 편해지는 느낌이다. 내가 결혼할 때가 됐구나 싶기도 하다”고 조심스럽게 고백했다. 이 외에도 김지수와의 긴 통화 때문에 휴대폰 비용이 한 달에 130만원까지 나온 사연과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에서 손예진과의 진한 베드신을 본 김지수의 반응 등도 공개했다. 이날은 SBS TV '떼루아' 특집으로 배우 송승환과 김주혁의 상대역으로 출연중인 한혜진이 함께했다. 한혜진도 이날 공식 커플인 나얼과 소개팅으로 만난 인연과 연애 스토리를 공개하며 눈길을 모았다. 8일 밤 11시 5분 SBS에서 방송된다. yu@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