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첫사랑' '연상녀' 전문 배우?
OSEN 기자
발행 2008.12.06 10: 51

배우 이기우(27)가 연상녀만을 상대하는 첫사랑 전문 배우가 됐다. 이기우는 18일에 개봉하는 영화 ‘달콤한 거짓말’에서 박진희의 첫사랑으로 출연한다. 고등학교 시절 박진희가 한눈에 반하게 되고 10년 동안 이기우를 짝사랑한다. 이기우는 반듯하게 생긴 외모에 훤칠한 키로 극중 박진희의 첫사랑이 됐다. ‘달콤한 거짓말’뿐만 아니라 이기우는 영화 ‘극장전’에서 엄지원의 첫사랑으로 동침까지 했다. 영화 ‘두 사람이다’에서는 윤진서 ‘새드 무비’에서는 신민아의 첫사랑이었다. 이기우는 첫사랑 캐릭터 외에도 연상녀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역할로 많이 출연했다. 영화 ‘좋지 아니한가’에서 16살 연상의 억척 엄마 문희경의 사랑을 받는 노래방 청년으로 출연했다. 드라마 ‘발칙한 여자들’에서는 띠 동갑 연상의 이혼녀 유호정과 뜨거운 키스를 나눠 화제가 됐다. 이기우는 오는 10일부터 방송되는 SBS 드라마 ‘스타의 연인’에서는 최지우와 유지태 사이에서 삼각 관계를 이루는 재벌 2세로 출연한다. 실제 여섯 살 연상의 최지우와 멜로 라인을 어떻게 그려나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crystal@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