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드라마넷 ‘별순검’ 시즌2가 6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극중 카리스마 있는 경무관 진무영 역을 연기했던 배우 이종혁(34)이 종영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이종혁은 5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http://leejonghyeuk.sidushq.com/)에 “별순검이 드디어 마지막 방송입니다. 아쉬운 마음이 크네요. 지난 8월부터 여름과 겨울을 같이 고생한 스태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착하고 좋은 배우들과 함께 해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덧붙여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 시체를 정말 많이 본 것 같네요. 매번 볼 때마다 힘들었습니다. 얼마나 정교하고 리얼한지 고생하신 분장팀과 미술팀께도 감사드립니다"라고 드라마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종혁은 ‘별순검 시즌2’를 찍으며 낙마사고도 겪었다. 그는 “팬분들이 얼마나 걱정을 해주시는지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오히려 저보다 더 걱정해주신 스태프에게도 또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라며 “저 정말 멀쩡합니다. 걱정마세요“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밤샘 촬영으로 고생 많았지만 녹초가 된 서로의 얼굴을 보면서 즐겁게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탁월한 팀워크 때문에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큰 사랑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며 말을 마무리했다. ‘별순검 시즌2’는 6일 밤 11시 마지막 방송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마지막 회에서는 12년 전 무영(이종혁 분), 다경(이청아 분)과 함께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는 지대한(박원상 분)의 부인 옥선(장세윤 분)이 예고편대로 사건의 열쇠를 쥔 채로 죽음을 맞이할 지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yu@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