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워너, 무릎 부상 6주 진단…일시 교체용병 영입 예정
OSEN 기자
발행 2008.12.06 15: 14

안양 KT&G가 외국인 센터 캘빈 워너(28. 196.5cm)의 무릎 부상으로 인해 일시 교체 외국인 선수를 기용할 예정이다. KT&G의 김도형 홍보 마케팅팀 팀장은 6일 서울 삼성과의 경기를 앞두고 "지난 3일 울산 모비스 전서 무릎 부상을 당한 워너에 대한 진단 결과, 회복에 6주 정도 걸리는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워너가 회복할 때까지 다른 외국인 선수를 기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뒤이어 김 팀장은 "일단 후보자는 어느 정도 가닥이 잡힌 상황이다"라고 답했다. 지난 2007~2008 시즌 창원 LG서 데뷔한 후 올시즌 KT&G로 이적한 워너는 작은 신장을 빠른 속공 능력으로 상쇄하며 올시즌 14경기에 출장, 게임 당 18.86득점 7.3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KT&G의 돌풍을 이끌었다. 그러나 워너는 지난 3일 모비스와의 1쿼터 도중 오다티 블랭슨의 골밑슛을 블록하다 착지 과정서 왼쪽 무릎에 부상을 입었다. farinelli@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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