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달력 만들기, 불우이웃 위한 노력 '훈훈'
OSEN 기자
발행 2008.12.06 20: 07

무한도전 멤버들이 2009년 달력 만들기 도전기를 선보였다. 6일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무한도전 멤버들의 달력 만들기를 방송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일년 동안 준비했던 달력 만들기를 종합해서 보여 준 것. 멤버들이 직접 사진 작가가 되고 모델이 돼서 달력의 그림을 위한 사진 촬영을 했다. 5월의 사진 작가는 박명수가 맡았다. ‘바보 가족의 탄생’의 컨셉트로 주인공 정준하가 1인 7역을 맡아 갓난 아이 역할부터 할아버지까지 가족 구성원 모두로 변신해 폭소를 터트렸다. 6월 달력의 사진작가도 박명수가 맡았다. 박명수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스카이다이빙을 하는 모습들 담기 위해 기중기로 멤버들을 끌어 올려 사진 촬영을 감행했다. 멤버들을 공중으로 띄워서 ‘무한도전’ 현수막을 들고 있으면 박명수가 아래에서 하늘에 떠있는 멤버들의 사진을 담는 기획이었다. 7월은 정준하가 사진 촬영을 맡았다. 정준하는 제작비 절감을 위해 본인이 즐겨 찾는다는 일산의 모 횟집에서 사진 촬영을 했다. 노홍철이 횟집의 수조에 들어가서 다양한 표정 연기를 하는 노고를 감수했다. 주변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들어 노홍철을 연호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2009 무한도전 달력’은 6일부터 MBC 티숍(mbctshop.com)을 통해 판매되며 1차 판매로 10만 부가 발행된다. ‘2009 무한도전 달력’의 판매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여진다. crystal@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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