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천리그, '사무라이 vs 한' 결승 충돌
OSEN 기자
발행 2008.12.06 20: 18

창천 최대 라이벌 군벌인 사무라이와 한이 '우송대학교 창천리그(이하 창천리그)' 결승전서 충돌한다. 6일 오후 3시 서울 신정동 곰TV스튜디오에서 열린 창천리그 4강전서 '사무라이'와 '한'이 각각 삼고초려와 적월선봉대를 꺾고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특히 한 군벌과 적월선봉대의 경기는 손에 땀을 쥐는 승부 명승부의 연속이었다. 한이 먼저 1, 2세트를 가져가며 경기를 유리하게 풀었지만 적월선봉대의 반격으로 3, 4세트를 내주고 마지막 대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다행히 대장전에 출전한 협객 '흐린이후'의 맹활약으로 3대 2 진땀승을 거두며 마지막 남은 결승행 티켓을 한 장을 가져갔다. 결승전에 맞붙게 된 ‘사무라이’와 ‘한’은 공교롭게도 지난 대회 3,4위 군벌로 얼마 전 있은 수원e스포츠대회에서도 맞붙어 사무라이가 승리 하는 등 인연이 많은 군벌. '사무라이'는 지난 대회에서 '한'에 패배하며 4위에 머물렀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대회 우승 군벌 '무명'을 꺽고 올라 온 만큼 '한'과의 결승전을 승리로 장식해 지난 대회의 패배를 설욕하고 진정한 챔피언에 오른다는 계획이다. 한편 창천리그 결승전은 오는 13일 오후 3시 서울 신정동 곰TV스튜디오에서 펼쳐진다. scrapper@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