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달력은 인기 폭발, 시청률은 소폭 하락
OSEN 기자
발행 2008.12.07 08: 40

MBC TV ‘무한도전’ 멤버들이 1년의 촬영에 걸쳐 만든 ‘2009 무한도전 달력’이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6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소폭 하락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TNS 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무한도전’ 2009 달력 만들기 편은 17.2%로 지난달 29일 18.9%, 22일 19.3%를 기록한 것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하지만 시청률과 반대로 ‘2009 무한도전 달력’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과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다. 지난 6일부터 시작된 달력 판매는 접속자 폭주로 사이트가 다운이 되기도 했고, 현재 공익 근무 중인 하하가 2010년에 ‘무한도전’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메시지가 달력을 통해 전해지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편 6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직접 4, 5, 6, 7월의 달력 사진을 촬영하며 작가와 모델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됐다. 5월의 사진 작가를 맡은 박명수는 ‘바보 가족의 탄생’의 컨셉트로 정준하가 주인공을 맡았으며 정준하는 1인 7역의 가족 구성원으로 변신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사진 작가로 변신한 정준하는 멤버들을 스머프로 변신시켜 사진 촬영을 마쳤고, 노홍철을 직접 횟집 수족관에 투입시켜 바닷속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09 무한도전 달력’은 6일부터 MBCtshop을 통해 판매가 시작됐으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불우 이웃 돕기 성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ricky337@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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