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방광염 치료 전문 일중한의원(원장 손기정)이 강남 도곡동으로 확장 이전한다. 그동안 전립선염, 방광염 등 난치성 비뇨기질환으로 고민하던 환자들에게 맞춤 치료를 통해 명성을 쌓은 일중한의원은 8일 지하철 3호선 양재역 4번 출구로 자리를 이전해 확장 오픈하여 환자들의 접근성을 높인다. 손기정 원장은 “환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하철 역 바로 옆으로 이전을 계획했다”며 “단순한 장소의 이전이 아닌 환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일중한의원은 성인 남성의 절반 이상이 한 번씩 겪는 전립선 질환을 전문으로 치료해왔다. 아직 뚜렷한 원인과 치료법이 밝혀지지 않은 전 세계적 남성질환 ‘전립선염’을 한방으로 접근하여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자체적인 치료 노하우를 쌓았다. 양방에서는 한계가 있는 치료분야에 뛰어든 손기정 원장은 전국적인 명성이 났을 정도로 이 분야의 전문가이다. 특히 전립선 치료 한방탕약 일중음은 최근 논문 실험에서 전립선염 뿐 아니라 전립선암 세포 억제에도 탁월한 효능을 입증해 주목받고 있다. 일중음은 손 원장이 개발한 전립선 치료제로 전립선과 관련된 신장, 방광, 간장, 비, 위장 등 신체 기관의 기능 개선과 면역력을 증가시켜준다. 항생제 치료처럼 전립선 염증을 단순 억제하기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 일중한의원의 치료 접근 방식이다. 직접적인 제조과정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일중음에는 신장과 방광의 기능개선을 돕기 위해 항염(抗琰), 청열해독(淸熱解毒)의 효능이 있는 금은화, 패장근, 어성초 등의 약재가 들어간다. 일중음은 재발이 쉬워 치료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만성전립선염 환자들에게 좋은 효능이 있는 것으로 논문과 실험을 통해 알려졌다. 손원장의 말에 따르면 환자의 치료의지와 철저한 생활 관리가 이뤄진다면 분명 치료는 가능하다. 하지만 치료 도중 금기시 하는 음주나 안 좋은 음식들의 섭취는 효과를 떨어트릴 수 있다. 때문에 환자 가족이나 주위 사람들의 도움은 치료에 절대적인 요소이다. 손기정 원장은 “처음에는 아는 지인의 치료를 위해 시작한 전립선 치료분야에 매력을 느끼고 꾸준한 연구한 끝에 치료 프로세스를 개발했다”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전립선 완치율 100%에 도달할 때까지 연구와 치료를 계속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OSEN=생활경제팀]osenstar@osen.co.kr 일중한의원 손기정 원장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