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3년만에 슛돌이들 만나 '눈물 글썽'
OSEN 기자
발행 2008.12.07 18: 39

가수 김종국이 축구 꿈나무 ‘날아라 슛돌이’ 1기 멤버들과 깜짝 재회해 반가움에 눈물을 글썽였다. 김종국은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추억의 히트곡을 되짚어 보던 도중 제작진이 깜짝 초대한 ‘날아라 슛돌이’ 1기 멤버 6명과 만났다. 김종국은 2005년 방송된 ‘해피선데이-날아라 슛돌이’에 1대 감독으로 캐스팅돼 FC 슛돌이 축구 꿈나무와 함께했다. ‘불후의 명곡’에는 훌쩍 자란 이승권, 김태훈, 지승준, 김민호, 김태주, 오지우 등 총 6명의 멤버들이 출연해 과거를 회상했다. 눈물을 글썽이던 김종국은 “이 친구들 보면 항상 뭉클하다. 끝을 못 맺고 끝나서…”라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김종국은 군 입대를 앞두고 ‘날아라 슛돌이’를 하차했으며 마지막 방송에서도 눈물을 흘리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은 터보 시절의 명곡 김종국 솔로 시절 히트곡으로 나눠 진행됐다. 각각 ‘회상’과 ‘한남자’가 1위를 차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miru@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