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일요일 일요일 밤에 2부-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의 새내기 두 커플이 신혼 100일을 기념한 웨딩 촬영을 마쳤다. 7일 방송된 ‘우결’에서 환희-화요비, 마르코-손담비 커플은 달콤했던 100일 간의 신혼생활을 돌아보며 100일을 기념하는 사진을 촬영했다. 모델 출신인 마르코와 모델 경험이 풍부한 손담비는 웨딩 촬영에서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마르코는 부인 손담비에 대한 애정을 감추지 못하고 평소 무뚝뚝했던 손담비 역시 귀엽고 애교스런 모습으로 마르코를 놀라게 했다. 동갑내기 환희-화요비는 웨딩 촬영 내내 티격태격 하며 즐겁게 촬영을 마쳤다. 환희는 촬영 중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하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고, 촬영 내내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한 화요비는 자연스러운 환희의 태도에 못내 섭섭함을 느꼈다. 두 사람은 스튜디오 촬영에 이어 두 사람의 보금자리 한옥에서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한결 자연스러워진 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다음주 ‘일밤 1000회 특집’에서는 쌍추커플 김현중과 황보의 마지막 이별 여행기와 그 동안 ‘일밤’을 빛낸 던 MC들이 총출동한 ‘왕들의 귀환’이 방송될 예정이다. ricky337@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