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민(22, 프리드리히스하펜)이 5득점을 기록하며 득점세가 다소 주춤한 가운데 팀도 연승행진이 중단됐다. 문성민은 8일(한국시간) 새벽 뒤렌베르크 야훈데르크할레체육관에서 열린 VC 바드 뒤렌베르크와 경기에 라이트로 선발 출전해 5득점 밖에 올리지 못하는 부진으로 팀의 2-3(25-20 23-25 25-16 23-25 13-15) 역전패를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이날 패배로 분데스리가 정규리그 1위인 프리드리히스하펜은 5연승 행진이 멈추었다. 문성민은 6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지만 지난 경기에 이어 연속 2경기서 한 자리수 득점으로 부진했다. 또 공격성공률 31%에 그친 문성민의 부진에 따라 팀도 흔들리며 동반 어려움을 겪었다. 프리드리히스하펜은 오는 12일 아테네 파나티네이코스와 유러피언챔피언스리그 경기를 갖는다. 10bird@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