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1집 ‘동네 한바퀴’를 발표하고 가수로 돌아온 윤종신(39)이 ‘내일 할 일’ 뮤직비디오를 지난 5일, 각종 온라인 UCC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지난 2005년 10집 ‘너에게 간다’ 뮤직비디오 이후 처음 선보이는 뮤직비디오로 ‘내일 할 일’의 가사 내용처럼 이별을 준비하는 한 남자의 애절함이 고스란히 묻어 나온다. 특히, ‘내일 할 일’ 뮤직비디오는 신인들의 열연이 돋보인다. 많은 CF와 얼마 전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타짜’로 이름을 알리며 엄친딸 대열에 당당히 합류한 신인 이소정과 현재 MBC 수목드라마 ‘종합병원2’에서 레지던트 1년차 허우진 역으로 출연 중인 유연석이 출연했다.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처음 만난 이들은 첫 만남의 어색함도 없이 가슴 아픈 이별을 해야만 하는 연인들의 애절함을 리얼하게 그려내며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하며 열의를 보인 윤종신은 “너무나 오랜만에 출연하는 뮤직비디오라 어색하고 많이 긴장했다. 출연해준 연기자 분들이 너무 열연을 해줘 뮤직비디오가 잘 나온 것 같다. 두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내일 할 일’이 더욱더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happy@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