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정애리-최화정-신애라, ‘닥터스’ 목소리 기부 참여
OSEN 기자
발행 2008.12.08 10: 04

방송인 김성주를 비롯해 정애리, 최화정 신애라 등이 목소리로 따뜻함을 나누는 일에 동참한다. MBC TV ‘닥터스’는 연말연시를 맞아 출연자와 그 가족들에게 스타들의 목소리를 통해 희망을 전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그 첫 번째 주자로 프리랜서 방송인 김성주가 8일 방송되는 ‘민창이의 일기, 맑음’ 편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민창이의 일기, 맑음’ 편은 148CM의 키에 몸무게 30kg, 열 여덟 살 남자 아이라고 하기에는 작고 왜소한 체구의 강만창 군의 사연이 소개될 예정이다. 135도로 휘어 혹처럼 튀어나온 척추 때문에 옆으로 누워서 겨우 잠이 드는 만창이는 두 줄로 난 치아 때문에 음식도 제대로 먹지 못해 영양 상태도 심각한 상태. 더 큰 문제는 휘어진 척추 뼈에 폐가 눌려 서서히 심장과 폐가 망가진다는 것이다. 김성주의 목소리로 시작된 ‘닥터스-미라클’ 목소리 기부에는 정애리, 최화정, 신애라 등이 릴레이로 참여할 예정이며, 스타들의 내레이션 출연료는 사회단체에 기부되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ricky337@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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