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인기가수, '아라비안 나이트'의 주인공 김준선이 11년만에 돌아온다. 1994년 '마마보이'라는 노래로 시대를 반영하는 신생어를 만들며 팬들에게 새로운 음악을 선보였고 그 후 컬트, 뷰투라는 그룹을 결성해 '너를 품에 안으면'과 '영원'이라는 곡을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있던 김준선은 이번 달, 싱글을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소속사 측은 "김준선은 가수 'UJMC 김준선'으로 '콜 온 미'(Call on me) 라는 타이틀곡을 내걸고 12월 중순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예전부터 인정받은 입담으로 쇼프로그램과 라디오 DJ, TV, 영화 연기도 도전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김준선은 “이제는 작곡가로서가 아니라 가수 김준선으로 대중 앞에 나와 그 동안 작곡과 프로듀서로 경험 했던 음악을, 많은 팬들에게 들려주고 싶다. 이번 싱글을 시작으로 내년 중순께 정규 '김준선 3집'을 내기 전까지 그동안 내가 해왔던 작업들을 정리해 계속적인 싱글을 발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준선은 1993년도 대학가요제로 데뷔를 했다. 가수 활동 뿐만 아니라 프로듀서와 작곡가의 길을 걸으며 서영은, 영턱스 클럽, 이주노, 김선아, 컨츄리 꼬꼬, KCM, 박상민, 길건, 김승진 등과 작업을 했다. 영화 '비천무''무영검''마지막 선물', 드라마 SBS '승부사''대망''술의나라', KBS '백설공주''두번째 프로포즈' 등에서 음악 감독 및 프로듀서로 활동하기도 했다. happy@osen.co.kr 친구엔터테인먼트 제공.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