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22, BoA)가 미국을 뜨겁게 달궜다. 보아는 지난 6일 오후 4시(현지시간)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 개최된 ‘징글볼’ 콘서트의 오프닝 무대에 출연, 현지 무대를 완벽한 퍼포먼스로 장식했다. 아시아 최고의 국제적인 스타로 소개된 보아는 이날 무대에서 미국 데뷔곡 ‘이트 유 업’(Eat You Up)과 내년에 선보일 정규 1집 수록곡 ‘룩 후즈 토킹’(Look who’s talking)을 화려한 퍼포먼스와 완벽한 라이브로 선사, 공연이 펼쳐진 빌리지 스테이지 일대를 가득 채운 미국 음악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 오프닝 무대에 앞서 진행된 포토타임과 사인회에도 많은 인파가 몰려 보아에 대한 관심을 실감케 했다. 보아 역시 현지 팬들과 가깝게 호흡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보아는 "지난 3일 미국 첫 무대였던 MTV 스페셜 프로그램 ‘보아 라이브 인 뉴욕’을 성공적으로 마쳤는데 두 번째 공연인 '징글볼 콘서트'도 잘 마무리해서 기쁘다. 미국에서도 열심히 활동해서 좋은 소식 많이 들려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올해로 아홉번째를 맞는 이번 징글볼 콘서트에는 보아 외에도 크리스 브라운, 리한나, 케이트 페리, 푸시캣 돌스, 제시 메카트니 등 현재 미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한편, 보아는 지난 3일 뉴욕 MTV 본사에서 진행된 스폐셜 프로그램 ‘보아 라이브 인 뉴욕’(MTV World Presents : BoA Live in New York)에 출연해 미국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끝마친 바 있다. happy@osen.co.kr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