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 “유재석이 노홍철 만나보라고 해 황당했다”
OSEN 기자
발행 2008.12.09 01: 32

MBC TV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최여진이 유재석에게 노홍철을 소개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놀러와’에서 최여진은 “여걸 식스를 촬영할 때 유재석이 잠깐 대기실로 와서는 '노홍철이 참 괜찮은 친구인데 만나볼 생각이 없느냐'고 물어본 적이 있다”며 “그 당시 유재석 씨와도 친하지 않았고 내가 노홍철 씨를 좋아한다고 말 한 적도 없는데 갑자기 그런 말을 꺼내서 황당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유재석은 “사실 노홍철이 최여진 씨 같은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말한 적이 있어서 슬쩍 여진 씨의 생각을 물어보기 위해서 그런 것이다”며 해명했다. 이 날 고정 게스트로 출연 중인 노홍철은 최여진을 향해 끝없는 구애 작전을 펼쳤지만 결국 최여진은 냉정하게 노홍철을 거부해 출연자들의 웃음을 샀다. 최여진은 또 캐나다 이민 시절 힘겨운 부모님께 용돈 받기가 미안해 우체국, 햄버거 가게, 치킨 집, 일식 집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시절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ricky337@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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