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한국의 클럽 부킹 문화 처음엔 놀랐다”
OSEN 기자
발행 2008.12.09 01: 40

MBC TV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마르코가 한국에 왔을 당시 처음 겪어 본 한국의 나이트 클럽 부킹 문화에 대한 충격을 털어놨다. 마르코는 8일 방송된 ‘놀러와’에 출연해 “한국 와서 처음으로 나이트 클럽을 가 봤는데 내가 그 동안 다녔던 클럽과는 분위기가 너무 달랐다. 웨이터가 여자들을 막 끌고 와서는 자리에 앉혔다. 처음 겪어본 부킹 문화에 너무 놀라서 자리로 온 여성분에게 택시비를 주며 집으로 보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요즘은 부킹 문화에 대해서 생각이 바뀌었냐”는 MC의 질문에 “지금은 좋다. 그래서 혼자 간 적도 있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마르코는 또 “사람들이 아르헨티나에서 왔다고 하면 가난한 나라에서 왔다고 돈이 없는 줄 안다. 그래서 어딜 가면 다들 돈을 대신 내려고 해서 당황했다. 요즘에는 내가 먼저 돈을 내는 편이다”며 독특한 경험담을 털어놨다. 이 날 마르코는 한국어의 존칭에 서툴러 저질렀던 실수담과, 음식 문화에 익숙하지 않아 형과 싸우고 집에서 쫓겨날 수 밖에 없었던 사연 등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ricky337@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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