웽거, "로시츠키 17일 합류, 출전은 3월"
OSEN 기자
발행 2008.12.09 07: 42

토마스 로시츠키(28, 아스날)의 복귀가 늦어지게 됐다. 지난 1월 26일 뉴캐슬과 FA컵 경기서 전반 햄스트링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났던 로시츠키는 최근 의료진이 오는 1월쯤 경기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며 아르센 웽거 감독을 기쁘게 했다. 하지만 웽거 감독은 9일(한국시간)아스날 공식 홈페이지(www.arsenal.com)에 게재된 인터뷰서 "재활을 하고 있는 로시츠키의 복귀가 늦어지게 됐다"면서 "우선 17일 팀에 합류해 선수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하지만 경기에 뛰려면 내년 3월쯤이나 되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로시츠키가 없는 아스날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서 9승2무5패 승점 29점으로 리버풀, 첼시 그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4위를 지키고 있다. 로시츠키는 지난 2006년 아스날 입단 후 2시즌 동안 단 37경기에 출전하며 웽거 감독을 답답하게 하고 있다. 10bird@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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