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수원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FC서울의 행복한 세 사나이가 12월에 결혼에 골인한다.
FC서울의 수비수 이종민은 아름다운 신부 양예라 씨, 박규표 트레이너는 한정란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또 마케팅팀 이재호 과장도 박혜란 씨와 화촉을 밝힐 예정이여서 서울은 12월에만 세 사나이가 예쁜 가정을 꾸린다.
이종민은 지난 10월 19일 대전과의 홈 경기에서 하프타임 때 공개적으로 깜짝 프러포즈를 하기도 해 주위 사람들의 부러움을 받기도 했다.
리그 일정상 12월에 시즌이 마무리됨에 따라 연말에 결혼식을 올리게 된 행복한 '세 쌍'은 앞으로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는 만큼 결혼생활도 맡은 일도 모두 열심히 잘 해나겠다는 각오다.
이종민은 오는 21일 정오 서울 임페리얼팰리스호텔 7층 컨벤션 센터2 셀레나 홀, 박규표 트레이너는 이에 앞서 14일 정오 구리의 컨벤션 웨딩홀 2층 노블레스 홀, 마케팅팀 이재호 과장은 12일 오후 7시 서울 삼성동에 있는 웨딩의 전당 2층 토파즈 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7rhdwn@osen.co.kr
이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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