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월夜 예능, 1강 2중 체제 굳힐까
OSEN 기자
발행 2008.12.09 08: 53

지상파 3사 월요일 밤 심야 예능 프로그램들의 시청률 경쟁이 뜨겁다. 현재 월요일 밤 11시대 MBC에는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가, KBS 2TV에는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 SBS에서는 ‘야심만만2-예능선수촌’(이하 예능선수촌)이 방송 중이다. 한 주 한 주를 거듭하면서 시청률이 엎치락뒤치락 하는 가운데 2주간 ‘1강 2중’ 체제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8일 방송된 ‘예능선수촌’과 ‘미수다’는 각각 10.8%와 10.3%를 보였다. ‘놀러와’가 지난주보다 2.5% 상승한 14.0%의 시청률로 지상파 3사 중 1위를 기록했다. 한주 거슬러 지난주에는 ‘놀러와’와 ‘미수다’가 각각 11.5%, 11.4%를 기록했고, ‘예능선추손’이 8%를 보였다. 이날 방송된 ‘예능선수촌’에서는 SBS 월화드라마 ‘떼루와’의 출연중인 김주혁, 한혜진 등이 출연해 각각 연인인 김지수와 나얼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놀러와’에서는 ‘해물스타특집’(해외 물좀 먹은 스타)편으로 ‘우리 결혼했어요’의 마르코와 최여진, 박준규, 조혜련, 크라운 제이, H 유진 등이 출연, 문화적 차이로 겪은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yu@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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