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의 피스컵축구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이 국제축구연맹(FIFA) 스페셜 프로젝트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됐다. FIFA 스페셜 프로젝트위원회는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 인도, 북중미, 남미지역 축구 인프라 구축사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유경의 총장은 아시아를 대표한다. 지난 2006년부터 피스컵 조직위원회에서 활동을 시작한 유경의 사무총장은 AFC 사회공헌위원회의 국장을 겸임하고 있다. 또 지난 11월 FIFA 블래터 회장의 초청으로 요르단과 팔레스타인을 방문하여 FIFA에서 추진 중인 '골 프로젝트' 활동에도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스페셜 프로젝트 뷰로' 진출은 그 동안의 활동이 FIFA로 부터 인정받은 것으로 AFC (아시아축구연맹)의 모하메드 빈 함맘 회장의 추천으로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FIFA에서 활동하는 한국인은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회장과 곽정환 프로축구연맹 회장, 홍명보 전 올림픽대표팀 코치에 이어 4명으로 늘었다. 10bird@osen.co.kr 피스컵 조직위 제공.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