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색즉시공’의 라이브 무대가 펼쳐진다. 23일 서울시 마포구 마포아트센터 마포아트홀 ‘맥’에서 뮤지컬 ‘색즉시공’의 막이 오른다. 혈기 넘치는 대학생들의 솔직한 사랑이야기를 코믹하게 담았다. 차력동아리 멤버인 법대 순진남 ‘달수’가 같은 학교 치어리더 ‘윤정’에게 첫 눈에 반해 벌어지는 일들로 극이 전개된다. 순진한 ‘달수’ 역에 가수 최정원이 열연하고 같은 학교 치어리더 ‘윤정’ 역에 뮤지컬 배우 박소연이 캐스팅 됐다. 영화 속 주인공 최성국과 유채영 콤비의 감초 역도 뮤지컬 무대에서 그대로 볼 수 있다. 이 뮤지컬은 2002년 개봉해 450만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 ‘색즉시공’을 원작으로 제작했다. ‘색즉시공’의 코믹 연기에 배꼽 잡고 웃어댔던 영화 팬들이 뮤지컬로 화끈해진 ‘색즉시공’에 거는 기대가 크다. 뮤지컬 ‘색즉시공’은 영화와 같은 원작 스토리를 유지하면서도 치어리더의 섹시한 춤과 코믹한 노래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게다가 남자배우들의 차력쇼와 치어리더들이 선사하는 고난이도 쇼는 뮤지컬 ‘색즉시공’의 백미가 될 전망이다. jin@osen.co.kr 뮤지컬 ‘색즉시공’의 체력단과 치어리더 출연진.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