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내 사랑 금지옥엽' 음악 감독 맡아
OSEN 기자
발행 2008.12.09 11: 50

가수 김현철(39)이 KBS 2TV 주말 드라마 '내 사랑 금지옥엽' OST 음악 감독을 맡았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한걸음 더 너에게'는 지난해 김현철 디지털 싱글 듀엣 시리즈에서 박선주와 함께 '그댄 나의 꽃'을 불렀던 신인 가수 로빈이 불렀다. 매력적인 보컬로 주목받고 있는 신인 가수 로빈은 감미롭지만 애절한 듯,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드라마 속 감성을 잘 표현내 해며 극중 장면들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했다. 드라마 속 커플들의 사랑 장면에 많이 등장하는 '나는 운이 좋았어'는 김현철과 신인가수 김미희가 함께 불렀다. 이소라와 함께 불렀던 '그대 안의 블루'나 거미와 함께 불렀던 '우리 이제 어떻게 하나요'와 같은 슬픈 듀엣곡이 아닌 이번 OST에서는 '우리 가는 이 길이 힘이 들어도 그게 바로 너라면 나는 행복할거야~'라는 가사를 담은 밝은 듀엣곡을 담아 극중 분위기를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다. '내 사랑 금지옥엽' ost는 12월 11일 각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happy@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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