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동화’ 준서 최우혁, 군복무 후 7년 만에 연기 복귀
OSEN 기자
발행 2008.12.09 16: 37

‘가을동화’에서 문근영의 오빠 준서 역으로 나왔던 최우혁이 ‘천추태후’로 7년 만에 연기 복귀한다. 최우혁은 1월 3일 첫 방송되는 KBS 2TV 대하사극 ‘천추태후’에서 성종의 아역인 왕치 역을 맡아 본격적인 성인 연기에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한다. 고등학교 2학년이 되면서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한 최우혁은 영화 ‘품행제로’를 마지막으로 연기를 잠시 접었다. 최우혁은 “어렸을 때 부모님 손에 이끌려 연기를 시작했지만 그게 제 인생의 길인지는 확신을 못했다. 그러다가 중앙대 연영과에 수시 합격하면서 진로를 결정했다. 연기가 내 인생의 길이다 생각하니 한결 마음도 편해지고 더 진지해 지는 것 같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최우혁은 연기에 전념하기 위해 군문제도 빨리 해결했다. 대학교 1학년을 마치고 군에 입대해 2년을 복무했다. 최우혁은 '천추태후‘로 첫 성인연기이며 사극에 도전한다. “성종의 청년 역으로 8회까지 출연한다. 왕치가 커서 성종이 된다. 성종은 김명수 선배님이 제 연기를 이어 받아 하게 되는데 평소 존경하는 선배라서 더욱 영광이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miru@osen.co.kr KBS 제공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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