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올드스타 유니폼' 경매에 부쳐
OSEN 기자
발행 2008.12.10 09: 34

LG 트윈스(대표이사 안성덕)는 11일 오전 10시부터 구단 홈페이지(www.lgtwins.com)를 통해 경매 이벤트를 실시한다. LG는 지난 11월 30일에 열렸던 2008 LG러브페스티벌 특별경기에 사용된 유니폼을 경매에 부치고, 헬멧을 20만원에 판매한다. 용품 판매를 통해 얻는 수익금은 중학생 야구 선수들의 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김재박, 차명석, 유지현, 송구홍 등 특별 경기에 참여했던 선수들의 유니폼에는 선수의 친필 사인이 담겨 있으며 연말까지 총 8벌이 경매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또 경기에서 사용된 후 이대형, 박경수 선수등 LG트윈스 선수들이 직접 사인한 헬멧은 10개만 한정 판매된다. 한편, LG 트윈스의 홈페이지 경매를 통해 판매되었던 야구 용품의 역대 최고액은 2003년 4월에 경매에 부쳐진 이병규 선수의 재킷과 배트로 50만원에 낙찰됐다. farinelli@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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