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재주, 50% 오른 1억2천만원 재계약
OSEN 기자
발행 2008.12.10 14: 20

KIA 슬러거 이재주(35)가 올해보다 50% 인상된 1억 2000만 원에 재계약했다. KIA는 10일 2009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53명 가운데 20명과 재계약을 했다. 이재주는 8000만 원에서 4천만원 오른(50%)1억20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이재주는 올 시즌 최희섭의 부진으로 생긴 공백을 메우며 261타수 72안타 타율 2할7푼6리 12홈런 58타점의 성적을 올렸다. 이와 함께 올해 중간계투로 풀타임을 소화한 투수 임준혁은 2000만 원에서 90% 인상된 3800만 원에 재계약했다. 고졸루키 김선빈은 2000만 원에서 75% 오른 3500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지난 2년 동안 팔꿈치 수술로 이렇다할 활약을 펼치지 못한 우완투수 강철민은 올해 5300만 원에서 24.5%가 떨어진 4000만 원에 재계약했다. 3000만 원을 받았던 포수 송산은 16.7%가 삭감된 2500만 원에, 7200 만원을 받았던 채종범은 7000만 원에 각각 재계약했다. 진민호와 박경태(이상 투수) 백용환(포수) 이영수 박진영 최용규(이상 내야수) 이호신(외야수)는 소폭 인상됐다. 반면 고우석 박정규 김성계 변강득(이상 투수) 김주형 유용목(이상 내야수) 류재원(외야수) 등은 동결됐다. sunny@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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