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 몽, 브라운 아이드 걸스, 쥬얼리, 원더걸스가 디지털 음원 본상을 수상했다. 2008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10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렸다. 디지털 음원 본상을 수상한 엠씨몽은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회사 식구들, 가수 선배 후배님들 너무 감사하다. 덕분에 나까지 좋은 상을 받은 것 같다. 초심 잃지 않고 건방떨지 않는 엠씨몽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는 "하나님 아버지 너무 감사드리고 우리 앨범에 참여한 모든 스태프들, 우리 모든 부모님들 너무 감사하다"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쥬얼리는 "2008년 한해동안 '원 모어 타임' 너무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사장님, 매니저들, 스타일리스트, 팬 여러분들에게도 대단히 감사하다"고 밝히며 환하게 웃었다. 원더걸스는 지난 해에도 큰 상을 주시고 올해도 이런 큰 상 주셔서 나무 감사하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 소속사 식구들, 매니저들, 멤버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엠씨몽은 '서커스', 브라운 아이드 걸스 '러브', 쥬얼리는 '원 모어 타임', 원더걸스는 '노바디'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골든디스크(Golden Disk Awards)는 대한민국 대중가요와 뮤직 비디오 우수작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대중문화 창작의욕을 높이고 신인 발굴, 음반 산업 성장에 기여할 목적으로 시작됐다. 1986년에 제1회 시상식을 열었고 올해 23회를 맞았다. happy@osen.co.kr 윤민호 기자ymh@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