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이 골든 디스크 시상식에서 트로트상을 수상했다.
2008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10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렸다.
'장윤정 트위스트'로 트로트상을 수상한 장윤정은 "4년 동안 영광스러운 자리에 계속 서게 돼 너무 감사하다. 나를 위해 항상 애쓰는 회사 가족들에게 너무나 고맙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 살기 힘들다고 하는데 좋은 음악 듣고 힘 내길 바란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장윤정은 4년 연속 트로트상을 수상하는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제작자상은 이수만에게 돌아갔다. 보아의 미국 프로모션 관계로 미국에 머물고 있는 이수만은 소속 가수들에게 골고루 인사를 남겼다.
골든디스크(Golden Disk Awards)는 대한민국 대중가요와 뮤직 비디오 우수작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대중문화 창작의욕을 높이고 신인 발굴, 음반 산업 성장에 기여할 목적으로 시작됐다. 1986년에 제1회 시상식이 열린 후 올해로 23회를 맞았다.
happy@osen.co.kr
윤민호 기자ymh@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