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디지털 음원 대상 "어떤 상보다 값지다" 눈물
OSEN 기자
발행 2008.12.10 21: 45

쥬얼리가 골든 디스크 시상식에서 옙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08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10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쥬얼리 박정아는 '원 모어 타임'으로 옙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을 수상한 후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런 상을 받으니까 너무 기쁘다. 우리 쥬얼리가 3년 만에 다시 돌아오면서 많은 걱정을 했는데 여러분들이 많이 사랑해줘서 너무 고맙다는 말을 하고 드리고 싶다"고 말하며 울먹였다. 서인영도 "올 한해 정말 우여곡절 끝에 오랜만에 나와서 많은 사랑 받아서 너무 감사하다. 어떤 상보다 정말 값지다. 정말 정말 감사하다"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쥬얼리는 디지털 음원 본상에 이어 2관왕에 오르는 영광을 누렸다. 한편, 김창완은 후배들의 기립 박수 속에 공로상을 받았다. 골든디스크(Golden Disk Awards)는 대한민국 대중가요와 뮤직 비디오 우수작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대중문화 창작의욕을 높이고 신인 발굴, 음반 산업 성장에 기여할 목적으로 시작됐다. 1986년에 제1회 시상식이 열린 후 올해로 23회를 맞았다. happy@osen.co.kr 윤민호 기자ymh@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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