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도사’ 조수미 편, 비-신승훈 다음으로 높은 시청률 기록
OSEN 기자
발행 2008.12.11 08: 47

MBC TV ‘황금어장’이 드라마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맹렬한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황금어장’은 15.5%를 기록, 바로 전에 방송된 수목드라마 ‘종합병원2’가 기록한 14.3% 보다 1.2% 포인트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이 날 ‘무릎팍도사’에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출연해 아이 같은 순수한 모습과 행복했던 첫사랑의 기억, 징크스 등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시청률 역시 월드스타 비가 출연했던 지난 10월 22일의 18.6%, 지난 10월 15일 신승훈 편의 15.7% 다음으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수미는 이 날 방송에서 어린 시절 어려운 가정 환경에도 불구하고 피아노를 가르쳐 준 부모님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 대학생활 때 만난 남자와의 운명적인 사랑과 이별 등을 털어놓으며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이 밖에도 숫자 개념이 없어서 걱정이라는 조수미는 공연 전 긴장을 풀기 위해 빨래를 한다는 독특한 방법을 얘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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