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 ‘여고괴담’ 덕에 인생이 바뀌었다”
OSEN 기자
발행 2008.12.11 08: 54

배우 박진희가 영화 ‘여고괴담’ 덕에 광고에 발탁된 사연을 공개했다. 박진희는 1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1998년 엘리베이터 안에서 다리에 휴대폰을 차고 빼어난 각선미를 선보였던 광고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당시 박진희는 이 광고로 많은 주목 받았고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박진희는 “이 광고 뒤에는 알려지지 않은 사연이 있다”고 입을 연 뒤 “원래 다른 인기 여배우가 내정돼 있었지만 개런티가 너무 비싸 보류된 상태였다. 그러던 찰나, CF 감독의 눈에 영화 ‘여고괴담’의 새침한 모범생 역으로 눈에 띄어 발탁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 광고가 그렇게 많은 인기를 끌 줄 몰랐다”는 박진희는 “특히 군인들에게 인기가 대단했다. 신문지 광고 속 내 다리를 오려 팬레터를 쓴 군인도 있었다”며 당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miru@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