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12월 마지막밤 팬들과 파티
OSEN 기자
발행 2008.12.11 11: 40

서태지(36)가 2008년 마지막 밤을 팬들과 함께 보낸다. 서태지는 서울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12월 31일 밤부터 다음날인 2009년 1월 1일 새벽까지 이어질 연말 파티를 기획하고 있다. 이 파티는 서태지 8집을 오랫동안 기다려주고 긴 시간을 한결같이 지켜봐 준 팬들이 연말을 뜻 깊게 보내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파티는 2009년 첫 날을 의미 있게 시작하자는 뜻으로 서태지가 팬들을 위해 한턱내는 자리다. 파티의 슬로건은 'Adieu 2008 쫄핑크파티 with 태지'다. 첫 싱글 수록곡 중 '파티'와 '댄스'에 가장 어울리는 '휴먼 드림'과 '쫄핑크 댄스'가 이 파티의 메인 테마가 된다. 파티에서 2009년을 맞이하는 카운트다운 시점에 서태지 밴드가 깜짝 등장한다. 서태지는 7집 활동 당시에도 이러한 팬미팅 이벤트의 일환으로 자신의 생일파티를 온라인으로 진행한 적이 있다. 하지만 서태지가 팬들을 위해 파티형식으로 준비하는 이벤트는 이번이 처음이며 특히 연말을 팬들과 함께 보내는 것은 2001년 '태지의 화' 공연 이후 처음이다. 파티참가자는 SHOW 태지폰 구매자, 서태지심포니앙코르 현장이벤트 참가자, 인터넷 포털 사이트 다음 TV팟에서 진행되고 있는 쫄핑크댄스 UCC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인원, 서태지 공식 팬사이트인 서태지닷컴에서 진행될 연말 이벤트 참가자 중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선발한다. 한편, 서태지는 1월 공개 예정된 8집 두번째 싱글 음반 준비와 1월말 있을 서태지 8집 기념 전국투어 준비로 추운 겨울을 구슬땀을 흘리며 보내고 있다. happy@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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