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경-한석준 아나, 3년 연속 KBS ‘가요대축제’ MC 발탁
OSEN 기자
발행 2008.12.11 17: 58

황수경 한석준 아나운서가 30일 방송되는 KBS ‘가요대축제’ MC로 발탁됐다.
‘가요대축제’ 연출을 맡아 준비 중인 제작진은 “황수경 한석준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을 것이다. 여기 한 명이 더 투입돼 3MC가 될수도 있지만 우선 두 사람은 특별히 다른 일정이나 사정이 생기지 않는 한 진행을 맡게 된다”고 전했다.
KBS는 MBC와 함께 2006년부터 매년 연말 진행하던 ‘가요대상’을 폐지하고 ‘가요대축제’와 ‘가요대제전’을 편성, 한해 가요계를 마무리했다.
황수경 한석준 아나운서는 2006년 ‘가요 대축제’부터 줄곧 호흡을 맞춰왔다. 2007년에는 손범수가 투입되기도 했지만 기본적으로 황수경-한석준 아나운서의 진행은 변함이 없었다. ‘열린음악회’ MC이기도 한 황수정 아나운서는 침착하고 차분한 진행으로 ‘가요대상’ 시절부터 진행자로 종종 발탁됐다.
한편 오는 열리는 ‘가요 대축제’네는 청소년 가수팀 13팀과 성인 가수팀 10팀 등 총 23팀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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